토벌 후, 미리아 일행은 자신들이 모두 ‘각성 직전까지 간 경험자’라는 사실을 깨닫는다. 밀리아는 조직이 그들을 일부러 죽게 만들려 한 음모를 의심하며, 자신들이 인간과 요마의 경계에 선 ‘반각성자’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. 데네브는 한계를 넘어 각성 직전까지 요력을 해방해 상처를 재생시키겠다는 위험한 실험을 감행하고, 모두가 숨을 죽인 채 그 결과를 지켜본다. 긴장 속에서 다행히 실험은 성공으로 끝나고, 산 너머에서는 또 다른 일행이 이 모든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데...